LoL 월드 챔피언십, 2027년 한국서 열린다

LoL 2025 시즌 개막 이미지
LoL 2025 시즌 개막 이미지

리그 오브 레전드(LoL) MSI 대화와 월드 챔피언십이 각각 2026년과 2027년 한국에서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5년과 2026년, 2027년까지 진행되는 LoL 이스포츠 국제 대회 개최지를 9일 공개했다. 한국에서는 2025년 신설된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와 2026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7년 LoL 월드 챔피언십(WORLDS)이 개최될 예정이다.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는 각 지역 스플릿 1 성적 최상위 팀이 참가한다. LCK 대표로는 15일부터 열리는 LCK컵 우승팀이 출전한다.

2025 MSI는 6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다. LoL 이스포츠 라이브 이벤트가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것은 2017년 이후 8년 만이다.

올해 월드 챔피언십은 중국에서 가장 상징적인 도시들에서 개최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스위스 스테이지는 베이징에서, 8강과 4강은 상하이에서, 최종 결승은 청두에서 열린다.

각 지역 1부 리그 정규 경기와 퍼스트 스탠드, MSI, 월드 챔피언십과 같은 주요 국제 대회를 생방송으로 시청하는 팬들은 무작위로 주어지는 드롭을 얻을 수 있다. 1부 리그 혹은 토너먼트에서 펜타킬이나 남작 스틸 같은 상황이 발생할 때는 드롭이 확정적으로 제공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