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가 CES 2025에서 프리미엄 게이밍 PC '에일리언웨어 에어리어 51'과 QD OLED 패널을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를 공개했다.
에어리어 51 데스크톱은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9 285K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GPU를 탑재했다. 최대 280W의 CPU 전력과 600W급 그래픽 전력에 오버클럭 헤드룸을 확보했다.
에어리어 51 18인치, 16인치 노트북은 와트당 현재 가장 많은 데이터 처리량을 제공하는 5세대 SSD를 탑재한 첫 에일리언웨어 노트북이다. MS 다이렉트스토리지 기술을 통해 SSD에 담긴 데이터를 바로 그래픽카드의 메모리, GPU로 전달한다.
최대 175W의 총 그래픽 전력(TGP)과 최대 105W의 열 설계 전력을 프로세서에 동시에 할당해 게이밍 퍼포먼스를 극대화시킨다.
QD-OLED 패널을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는 240㎐ 주사율과 0.03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지원한다. 엔비디아 G-싱크 호환성,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VESA 어댑티브싱크 인증을 통해 화면이 찢어져 보이는 테어링 현상이나 끊김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전문적인 게임플레이를 위한 고객 지원 서비스 '에일리언웨어 엘리트 케어'를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설치부터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설정 최적화까지 엔트-투-엔드 지원을 상시 제공한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