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가 리얼시큐와 국내 메일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이메일 보안 얼라이언스를 맺고 고객에게 더 안전한 이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네트워크·인프라 연계, 공동 영업 및 마케팅 전략 추진, 콘텐츠 무해화(CDR) 기술 적용 등 영업·마케팅뿐만 아니라 기술 협력도 함께 추진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스팸·바이러스 메일 차단, 메일 데이터유출방지(DLP), 아카이빙, 악성 이메일 모의훈련까지 메일보안 라인업을 갖췄다. 리얼시큐는 특허 받은 독자적 알고리즘을 적용한 사칭메일 차단 기술로 제로 트러스트 기반 이메일 보안을 제공하는 국내 사이버 보안 벤처기업이다.
조원희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시장 위협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 가장 안전한 보안 환경 구현에 목적이 있다”며 “양사의 특화된 보안 기술과 탄탄한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이 안심하는 메일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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