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를 내년 양산한다.
엘앤에프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26년 LFP 양극재 양산을 준비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3월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서 관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엘앤에프는 지속 가능한 성장 실현을 위한 올해 3대 핵심 전략으로 △혁신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시장 입지 강화 △인재 투자를 제시했다.
올해 디지털 전환과 내부 프로세스 혁신으로 생산성과 수익성을 제고하고, 고객 기반 다변화를 통해 시장 내 차별화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인재 중심 ESG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최수안 엘앤에프 부회장은 “2025년은 마지막 위기를 돌파하고 우리 회사가 위기를 넘어 성장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올 한해 준비를 마쳐 2026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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