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본 적 없는 판타지 뮤지컬의 새로운 탄생

사진 :=이제이 제공
사진 :=이제이 제공

‘사랑의 하츄핑’이 이은결 일루셔니스트 총연출을 만나 판타지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으로 재탄생 됐다.

지난 8일 개막한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씬마다 바뀌는 화려한 무대장치와 순식간에 벌어지는 의상 체인지,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은 그림자극을 비롯해 3D 홀로그램 영상, 대형 구조물로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마술적 장면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라스베이거스 매직팀이 직접 제작한 하늘을 나는 플라잉 보트와 하늘로 떠오르는 주인공의 마지막 장면은 관객에게 판타지적 요소를 제공하며 흥미를 돋았다.

환상적인 마술적 기법으로 영화 속 장면들을 생생하게 구현해 꿈같은 무대로 탄생된 판타지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2월 16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