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는 202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모집을 14일 마감한다.
지난해 서울사이버대는 AI선도대학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AI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대학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학과를 통해 AI 교육의 본부 역할을 담당한다. 인공지능+X 융합교육을 위한 AI융합대학과 함께 기존 학문의 경계를 넘어서는 인공지능의 전문 및 융합 교육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 휴먼이 만드는 혁신적인 강의 환경을 위해 2025년부터 TTS(Text-to-Speech) 기반의 AI 휴먼을 활용한 강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교수 8명의 외모, 말투, 행동을 학습한 AI 휴먼이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표정으로 교수자의 컨디션과 상황에 관계없는 안정적인 강의를 유지한다.
자체 개발한 AI챗봇과 AI학습튜터도 눈에 띈다. AI챗봇과 AI학습튜터는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서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비전을 실현, 학습 격차 해소와 글로벌 학습환경 및 지속가능한 학습환경을 지원한다.
더 나은 온라인 교육환경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VX, Virtual experience)도 구축했다.
하나의 대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 실시간 전송을 통해 학습자가 여러 각도의 영상 중 하나를 직접 손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서울사이버대는 전 세계 최초로 이 시스템을 이러닝 서비스에 도입했다. 학습자는 드래그와 스와이프 동작을 통해 직관적으로 즉시 원하는 각도의 영상 전환이 가능하며,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 없이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같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2025학년도부터는 기존 특수대학원을 통합해 일반대학원으로 전환해 박사과정을 운영한다. 입학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과 지원서 작성은 서울사이버대 입학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