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규제개혁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해 규제혁신을 통한 국민 불편 해소, 경제 활성화, 신기술·신서비스 출시 지원 등 국가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진공은 최근 5년간 매년 약 3조원 이상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운영하며,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혁신적 규제개혁을 주도했다. 특히 △저신용 소상공인 지원확대 △채무조정 대상 확대 △금융 사각지대 해소 △긴급자금 제한 완화 △세금체납 유예 지원 등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금융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혁신적인 지원책 마련을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