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오는 24일까지 제3기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정책에 대한 청년세대 목소리를 듣는다.
복지부는 지난 2023년부터 2030 자문단을 운영하고 취약청년 복지, 저출산, 국민연금 개혁 등 주요 정책 모니터링과 제언 청년여론 전달 등을 수행했다. 3기 자문단은 보건복지 분야 정책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3명을 선발한다.
자문단으로 선발되면 위촉일로부터 1년간 활동한다.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 위촉장과 소정의 활동 수당, 교통비를 지급한다.
김상희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신규 자문단원은 선배 자문단원과 함께 생생한 청년 목소리가 담긴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복지부 정책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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