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을사년 새해에도 지역 중소기업 판로확대 프로그램 '일사천리'를 적극 추진해 중소기업 및 농어촌과 상생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는 지난해 지자체, 상품추진위원회 그리고 1등 농어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상품을 발굴해 총 132개 중소기업 및 농어촌 지역을 소비자와 연결해 판로 확대에 이바지한 바 있다.
일사천리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요릿분말육수' '온제향가밥'등 은 중소기업 지원 방송이 아닌 일반방송 으로 전환되며 판로확대 차원에 그친 것이 아닌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거둔 좋은 사례다.
특히 '요릿분말육수'의 경우 단 한 회의 방송으로 주문액 1억원을 달성했다. '동결건조나물'상품은 회당 주문액 9800만원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또한 올커니마켓 레드향 상품의 경우 취급액 1억 6000, 달성률 140%, 4000개 이상의 주문의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와 같은 일사천리 사업의 성공 비결은 MD 상담회를 거쳐 지역 위원회의 협업을 통해 꼼꼼하게 상품을 선정하여 50:50 점수 비율을 기반으로 공정성과 소비자 선호도를 동시에 반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및 농어촌 지역의 특산물이 단순히 지역 상품에 그치지 않고, 홈앤쇼핑을 통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 해도 '해풍명가 코다리' '올커니 마켓 레드향' '장생긴온명란' '영도특도 영도 반시 곶감' '황토해남고구마' '김정배 명인 명란' '양구 명품 시래기' 방송이 일반방송 전환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인큐베이팅에 박차를 가해 보다 많은 상품이 일반방송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2025년의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일사천리 사업은 더 큰 도약을 준비중이며, 새로운 상품 발굴과 품질 높은 서비스로 중소기업 및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전국 소비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