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통계청의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발표. [연합뉴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1/15/rcv.YNA.20250115.PYH2025011506220001300_P1.jpg)
○…'고용쇼크' 부처 간 입장 오락가락
작년 12월 취업자수 통계에 대한 정부 입장이 오락가락. 12월 취업자수는 전년 대비 5만2000명 감소하고 실업률은 0.5%P 증가. 고용쇼크 우려가 커지자 고용노동부는 통계청 발표 다음날 이례적으로 백브리핑을 열고 연간 고용률은 역대 최고인 점을 강조.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는 만큼 고용률도 균형있게 봐줘야 한다는 것. 하지만 다음날 기획재정부 그린북은 '고용 둔화'가 13개월 만에 언급되며 고용 상황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기도. 정부는 연초부터 직접일자리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
○…과기정통부 후속 인사 주목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장급 등 부처 인사를 차질없이 진행하라고 당부한 이후, 과기정통부 인사 폭에도 관심. 과기정통부는 이미 일부 파견, 교육 관련 국장급 인사와 승진 인사를 단행. 이후 빈 자리를 채우는 인사가 예정됨. 이에 따라 승진후 외부기관에 파견된 국장급, 과장급 후속 인사가 잇따를 듯. 특히 올해 수조원대로 예상되는 주파수재할당이라는 큰 이벤트를 앞둔 전파정책국장 등이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 비상 시국에서 과연 순조롭게 연속 후속 인사가 전개될 지 관심.
○…국토부 모범리더 “리더십 안 바뀐다”
국토교통부 노조가 작년 '모범리더' 10명을 선정 발표. 그런데 모범리더 면면은 잘 안 바뀐다고. 정의경 철도안전정책관이 3년연속 선정된 가운데 박지홍 대변인, 이우제 도로국장, 박병석 전세사기피해지원단장도 2년연속 선정. 김헌정 주택정책관은 2021년에 이어 두번째로 뽑혀. 1차 소속기관에서는 이용욱 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2차 소속기관에선 이영근 대구국토관리사무소장, 김희석 논산국토관리사무소장, 김재희 정선국토관리사무소장이 선정. 인기투표라는 일부 비난도 있지만, 사람처럼 소통 리더십도 안 바뀐다는 평가. 한편 가장 관심이 큰(?) 워스트상사는 비공개.
〈세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