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 장애인 고용 확대 위한 디지털 아카데미 업무협약 체결

김이경 따뜻한동행 본부장(가운데), 김석규 비트교육센터 센터장(첫 번째), 김인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 센터장(세 번째). 사진=따뜻한동행
김이경 따뜻한동행 본부장(가운데), 김석규 비트교육센터 센터장(첫 번째), 김인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 센터장(세 번째). 사진=따뜻한동행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지난 1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비트교육센터와 함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디지털 아카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아카데미'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코딩, 웹 개발, 인공지능(AI), 빅데이터78 등 IT 분야 직무 교육을 제공하여 이들을 전문 개발자로 양성하고 IT 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비트교육센터는 IT 전문 교육기관으로, 특화된 커리큘럼과 전문 강사진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교육생들이 IT 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2022년에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50명의 장애인이 교육을 마치고 IT 분야에서 개발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IT 전문 인력 양성과 고용 지원, IT 전문 인력을 고용할 기업 모집 및 적합 직무 구성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변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이 IT 분야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고,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장애인 고용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됐다”며 “장애인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장애를 넘어 더 따뜻하고 포용적인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에 설립된 순수 비영리 단체로, 장애인을 위한 국내외 공간복지 지원, 첨단 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