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3개 연구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KIOST 수리실험실
KIOST 수리실험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원장 이희승)은 '수리실험실'과 제주연구소 '해양미세조류 분석실', '화학원소 분석실'이 '2024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KIOST 본원내 '수리실험실'은 신규 선정이고, '해양미세조류 분석실'과 '화학원소 분석실은' 2020년, 2022년 각각 첫 인증 후 재인증이다.

'수리실험실'은 테니스장 10배 규모에 달하는 3차원 조파수조, 두 대의 2차원 조파수조, 가변경사 개수로 등 최첨단 실험 장비를 갖추고 해양구조물 안전성 평가와 수중 드론352, 선박 등 해양장비를 테스트한다.

KIOST는 조직 내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조성을 촉진하는 한편 신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인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연구기관·대학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하여 시행하는 제도다. 안전관리 수준, 활동 등을 평가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한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