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t R&B 뮤지션 t024가 컴백한다.
t024(티공이사)는 오는 2월 7일 첫 번째 EP 'TRACE(트레이스)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2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앨범 발매를 알리는 티징 콘텐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와 함께 적힌 'Are you up for the night'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이번 EP는 t024의 멤버 Senji(센지)와 Nap!er(나피에르)가 전곡을 작사, 작곡했다. '향과 잔향'을 테마로 후각적 요소를 시각적으로 바라보며 비주얼적인 '잔상'으로 도출해 다양한 사건 속에서 겪었던 감정을 표현한 앨범으로, 리스너들에게 청각, 후각, 시각까지 입체적 감각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전에 발매됐던 싱글 'Complete me(컴플리트 미)', 'Cedarwood & Tangerine(시더우드 & 탠저린)'에서 '향'을 테마로 과거 자신들의 모습을 표현했던 t024는 '향' 스토리의 방점을 찍을 이번 EP를 통해 현재의 자신을 표현하고자 했다.
t024는 물리적인 향이 아닌, 사람들 사이에서 느끼는 교감, 공감, 추억들을 얘기하고자 했고, 각 트랙에 이러한 향들을 통해 느껴지는 '어색함에서 나오는 긴장감'에 대한 주제를 담았다.
또 이번 앨범에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다수의 음악 작업가들이 작업에 참여해 앨범의 퀄리티를 높였다.
t024의 첫 번째 EP 'TRACE'는 오는 2월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