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을사년 설 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직원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복조리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직원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복조리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

복조리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등 국내 주요 사업장 6곳에 걸린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세시풍속이다. 쌀을 조리로 담는 것처럼 한해 복을 모은다는 뜻을 지녔다.

대한항공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고객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을 보존하기 위해 2008년부터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