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클라우드 미들웨어 '제우스 9' GS 인증 1등급 획득

[사진= 티맥스소프트 제공]
[사진= 티맥스소프트 제공]

티맥스소프트의 클라우드 미들웨어 '제우스 9(JEUS 9)'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굿 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GS 인증 1등급 획득으로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전문성과 기술력, 제품력 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GS 인증은 국제 표준을 기준으로 한 엄격한 시험·평가를 거쳐 국산 SW 품질을 인증한다. 기능 적합성과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등 종합 품질 요건을 갖춘 제품에 부여한다.

제우스 9은 디지털 환경에서 운용체계(OS)와 응용프로그램 간에 안정적인 상호 연결성을 지원하는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다. 지난해 10월 성숙도가 가장 높은 시스템 환경인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최적화된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출시됐다. 인공지능(AI)·클라우드 시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향상된 프레임워크(스프링 6 및 스프링 부트 3 이상)를 지원한다. 세계 표준 인증 '자카르타 EE9'을 획득했다.

티맥스소프트는 공공 정보화 시장에서 기존 미들웨어 사업을 안정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수익 다변화를 위해 인터페이스 제품을 통한 연계 표준정보 거버닝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사업대표 사장은 “공공 시스템 안정성, 서버 증설을 통한 서비스 개선 등 주요 사업에서 미들웨어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지원 서비스가 핵심 역할을 했다”면서 “고객 만족을 이끄는 서비스, 기술력 등을 토대로 '윈백(경쟁사 제품 대체)' 사업 성과를 확대하고, 질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