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해 LG마그나 매출 절반, 멕시코 공장이 기여할 것”

LG전자 “올해 LG마그나 매출 절반, 멕시코 공장이 기여할 것”

LG전자가 올해 LG마그나의 매출 절반이 멕시코 공장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전자는 23일 실시한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향후 2~3년은 전기차 수요 정체 영향으로 매출과 수익성은 부진할 것”이라며 “적극적 수주 활동을 통한 거래선 다변화로 전기차 시장 회복 이후 매출과 수익성이 점차 회복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LG마그나 멕시코 공장은 2023년 9월부터 양산을 시작해 VS본부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지난해 20%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50%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