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장호원전통시장 방문…상인 격려 및 물가 점검

상권 활성화 정책으로 상인들에게 희망 약속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오른쪽)이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장호원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오른쪽)이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장호원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경기 이천시는 김경희 시장은 지난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장호원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소비 침체와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시장을 돌며 설 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또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경기 불황으로 지친 상인들과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김경희 시장은 “경제가 어렵고 장사가 전보다 안 된다고 말씀하시는 상인이 많아 마음이 무겁다”며 “힘들어하는 상인을 위해 다양한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상인들이 희망을 품고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오는 27일 관고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민생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번 전통시장 방문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