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자율방재단이 28일 시 전역에 대설특보가 경보로 격상되자 비상대기조를 소집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1/28/news-p.v1.20250128.03aadec4064045369cd0850a8e3e59ee_P1.jpg)
경기 이천시는 28일 이천시 전역에 대설특보가 경보로 격상되자 비상대기조를 소집하고 신속한 제설 작업에 나섰다.
시 자율방재단은 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단원 30여명을 긴급 소집해 주요 통행로, 인도, 학교 주변 등에서 눈을 치우고 도로 결빙 방지를 위해 제설제를 살포했다. 이번 작업은 대설경보 발효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방재단은 겨울철 재난대응의 일환으로 한파쉼터 점검, 한파 취약계층 지원, 한파저감시설 점검 등을 통해 이천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남성 단장은 “설 연휴임에도 비상소집에 응해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시 자율방재단의 이번 대설 대응은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신속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