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0시 30분께 김해공항에서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꼬리 부분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승객 169명과 승무원 7명은 모두 탈출했다. 연합뉴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1/29/news-p.v1.20250129.c8fa3074e88f42fe840ae83760f1f1e0_P1.jpg)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과와 관련해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신속한 사고 수습과 함께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대책을 지시하고 김해공항에서 많은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는만큼 항공기 안전 운항과 국민 불편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재부는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로 항공기는 반소됐으나 탑승객 및 승무원 모두 무사히 탈출해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가 없었다고 전했다. 다만 탈출 과정에서 일부 승객이 부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어 신속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지난 28일 오후 10시 30분께 김해공항에서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꼬리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승객 등 170여 명은 모두 비상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