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한양여대, 'HiVE·LINC 3.0 패션봉제산업 지산학 성과 포럼' 성황리 개최

한양여대는 14일 'HiVE·LINC 3.0 패션봉제산업 지산학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한양여대)
한양여대는 14일 'HiVE·LINC 3.0 패션봉제산업 지산학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한양여대)

한양여대는 최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HiVE·LINC 3.0 패션봉제산업 지산학 성과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양여대가 HiVE와 LINC 3.0 사업을 통해 이루어온 패션봉제산업 분야의 지산학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서울시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874E) 체계와 연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는 나세리 한양여대 총장,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장, 성동패션봉제인연합회 김춘호 회장을 비롯한 성동구와 동대문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세리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대학과 지역 사회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양여대의 지산학 협력 성과와 이를 서울특별시의 RISE체계와 연계할 수 있는 전략을 중심으로 세 가지 주요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는 신해웅 한양여대 신해웅 산학협력처(단)장이 맡아, 패션봉제산업 성과를 RISE 체계와 접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에듀플러스]한양여대, 'HiVE·LINC 3.0 패션봉제산업 지산학 성과 포럼' 성황리 개최

두 번째 발표에서는 윤미경 한양여대 콘텐츠·디자인 ICC센터장이 지산학 협력을 통해 패션봉제산업의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구축한 성공 사례와 혁신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강희명 한양여대 HiVE센터 책임교수는 봉제 소공인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고도화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패션봉제산업의 혁신 사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은 차성미 LINC 3.0 사업단 부단장의 사회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양여대가 추진한 지산학 협력 성과와 서울시 RISE 체계의 연계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한양여대 관계자는 “패널 토론을 통해 제안된 혁신 사례와 정책적 아이디어는 지역 경제와 패션봉제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