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삼성전자 “초대형 TV와 맞춤형 광고로 TV 시장 주도권 유지할 것”

삼성전자가 초대형 TV 판매를 확대하고 맞춤형 광고로 TV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1일 2024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의 TV 시장 마케팅 강화에 대응해 주도권을 유지할 방안에 대해 “TV시장 수요 정체상황 속에서 당사 TV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강화하겠다”며 “프리미엄, 보급형 전 라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하는 초대형 TV 판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광고주를 위한 맞춤형 광고를 확대하고, 자체 FAST724 서비스인 TV 플러스의 콘텐츠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가 주도하는 라이프스타일 TV에서도 리더십을 확대하겠다”며 “더 프레임 신모델에는 네오 QLED 화질과 무선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당사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강화해 다양한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비전 AI를 기반으로 AI 스크린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당사 기술력으로 집약된 차세대 AI 프로세스 기반 화질과 음질을 포함한 TV 본연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소비자들이 AI TV 가치를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