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기존의 월간 구독 서비스를 리뉴얼한 '오글패스(Ogle Pass)'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구독 서비스는 고객이 롯데잇츠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인기 메뉴 2종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21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오글패스'로 전면 개편한다.
구독 가능한 제품은 총 2가지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3개입 정기구독 △아메리카노 정기구독 총 2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3개입을 정상가 대비 63% 할인된 값에 월 10회 이용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M)도 정상가 대비 약 81% 할인된 가격에 월 25회 이용 가능하다.
롯데GRS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와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실용적인 소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한 고객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크리스피크림 도넛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리뉴얼했다”며 “구독 서비스 상품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고객들의 만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