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추얼 아이돌계의 뉴 웨이브 스킨즈(SKINZ)가 데뷔 전부터 뜨겁다.
2025년 데뷔를 앞두고 있는 스킨즈는 지난해 12월 25일 밤 방송된 SBS '가요대전'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24일에는 공식 SNS에 'SKINZ 캘린더'를 발표하고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업로드 된 캘린더 이미지에서는 '가요대전' 데뷔 티저를 포함해 곧 공개될 3개의 데모 기록 일정이 테트리스처럼 쌓여있다.
멤버들의 자작곡은 31일을 시작으로 2월 7일과 14일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스킨즈 멤버들이 작사, 작곡 실력을 갖춘만큼 정식 데뷔 전에 자작곡 음원을 선보이며 스킨즈의 음악을 리스너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소속사 브릿지엔터 측에 따르면 첫 번째로 공개되는 스킨즈의 자작곡은 31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스페셜 방송에 삽입될 예정이다.
'가요대전' 진행을 맡은 3MC NCT 도영, 아이브(IVE) 안유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도 주목한 스킨즈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는 최다 인원인 7인조 보이그룹이다.
특히 방탄소년단, 아이유, NCT 등과 함께 작업하며 K팝 음악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유명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과 데뷔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이들은 작사, 작곡 능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멤버들로 구성됐으며 음악적 완성도는 물론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세계관을 들고 올해 글로벌 리스너들을 만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