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K-바이오 컨소시움 개최…바이오 인재 양성 협력 강화

유한대가 최근 윌로우하우스에서 '2024년 K-바이오 컨소시움'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
유한대가 최근 윌로우하우스에서 '2024년 K-바이오 컨소시움'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

유한대(총장 김현중)는 최근 대학 윌로우879하우스에서 '2024년 K-바이오 컨소시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분야와 지역사회 대학 간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의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한대를 포함한 5개 대학의 교직원과 재학생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유한대, 대구보건대, 동양미래대, 인하공업전문대, 재능대 등 바이오 관련 학과가 참여해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이룬 우수 사례와 교육 인프라를 공유했다.

특히 컨소시움 참여 대학 재학생들의 포스터 발표와 혁신적 교수법 적용 사례가 소개되며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한대는 이번 컨소시움을 계기로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핵심 산업인 바이오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현중 총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바이오제약회사 설립자인 유일한 박사님을 기리는 기념관에서 K-바이오 컨소시움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과 함께 바이오 분야 대학 간 고도화된 협력을 통해 바이오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