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주시는 최근 '2025년 광주시 동계 대학생 일자리 DREAM-UP'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이 행정 인턴으로서 실무 경험을 쌓고, 경제적 자립과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사업은 지난 1월 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대학생들이 각 부서에 배치돼 행정 업무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행정 경험뿐만 아니라 사회 적응 훈련도 함께 진행하며 미래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마무리 행사는 광주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정윤희 기획재정국장의 격려사로 시작했다. 행사는 대학생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34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의 준비, 4차 산업혁명의 급진적 변화와 이해'를 주제로 한 취업 특강이 마련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밖에 심리적 안정과 감정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감정오일 만들기 체험과 청년지원센터의 '더 누림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청년 정책 체험 라운딩도 진행됐다.
또 대학생 일자리 사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가 실시됐으며, 이를 통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행정 경험과 사회 적응의 기회를 제공하며 경제적 자립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이들이 앞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