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어1 베라체인 커뮤니티 밈코인 프로젝트 헨로(Henlo)가 300만달러(한화 약 43억7490만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베라체인은 유동성 증명(POL) 합의 메커니즘 기반의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프레임워크 벤처스가 주도한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SNZ 캐피털, 루빅 VC, 바분 VC, 파라마운트 캐피털 등 벤처캐피털(VC)과 다수의 엔젤 투자자가 참여했다. 프레임워크 벤처스는 지난해 4월 베라체인의 1억달러(한화 약 1458억 3000만원) 규모 시리즈 B 투자도 주도한 바 있다.
헨로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커뮤니티 활동을 강화하고, 베라체인 생태계 내 핵심 애플리케이션인 쇼군, 코디악, 엑스포넌츠 등과의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헨로 락업 스마트 컨트랙트(토큰 예치 프로그램)를 통해 장기적인 생태계 참여를 유도하며, 헨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헨로 테마 굿즈, 대체불가토큰(NFT), 그리고 몰입형 웹3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