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설한 '한컴(HANCOM) AI 아카데미'가 3일 개강했다.
아카데미는 한컴이 보유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AI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AI 인력 부족과 기술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생은 6개월 동안 총 960시간 교육 과정을 통해 AI 기술을 학습한다. 특히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 역량을 기르게 된다. AI 엔지니어가 수행하는 업무를 체험하고 AI 솔루션 개발, 데이터 분석, 기계 학습 등 기술을 습득한다.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 일환이다. 교육비 전액 지원과 최대 200만원 훈련 장려금, 한컴 현직자 멘토링, 기업 탐방 기회, 인적성 검사 지원, 우수 교육생 해외 연수, 우수 팀 장학금(100만 원)과 우수 수료생 장학금(50만 원) 지급, 한컴 인턴십 기회와 취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장승현 한컴 AI사업본부장은 “한컴의 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형 교육으로 청년 AI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AI와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사회 초년생들이 탄탄한 경력을 쌓고, 국내 AI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