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스타트업 향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 '치킨런' 실시

서울경제진흥원의 '치킨런' 릴레이 이벤트
서울경제진흥원의 '치킨런' 릴레이 이벤트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 스타트업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간식 릴레이 캠페인 '치킨런' 챌린지를 2월 중순부터 추진한다.

치킨런 챌린지는 '서울 스타트업의 소소한 사연을 잇다'는 주제로 스타트업이 서로 릴레이로 지목하며 함께 격려하고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지목된 스타트업들은 SBA 임직원이 직접 찾아가 치킨을 배달하며 스타트업의 사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SBA는 캠페인을 통해 스타트업들 간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서울'로 발돋움 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현장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직접 'SBA와 서울시에 바라는 점'을 청취하고 서울시정 목표인 '규제개혁' 정책을 실행하는 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치킨런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노력하는 스타트업을 만나 격려하고 응원하는 한편, 스타트업의 기업경영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곁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