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사이버대는 '뉴질랜드 지구시민리더십 학점인정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8일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7박8일 과정의 해외연수는 글로벌사이버대 국제협력단과 지구경영 융합전공 공동 주관으로 진행 중이다.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현지 연수와 리포트 제출을 마친 학생들에게 3학점을 부여한다.
장래혁 뇌교육학과 학과장(뉴질랜드 지구시민리더십 과정 책임교수)은 “이번 학점인정 단기연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미래 세대 청년들을 위한 1년 과정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에듀플러스]글로벌사이버대, 뉴질랜드 학점인정 해외연수 실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2/10/news-p.v1.20250210.e4dfd2ac7fea4989aeab1dacb6a15743_P1.png)
글로벌사이버대는 2017년부터 지구상 대표적인 청정국가인 뉴질랜드에 자리한 지구시민운동본부를 비롯해 여러 기관들과 국제협력을 맺었다. 마오리족 대상의 뇌교육 프로젝트와 국제심포지엄 등을 개최해 왔다. '뇌교육명상' 원격교과 비학위과정 운영 및 천연식물 활용연구도 진행한다.
공병영 총장은 “글로벌사이버대는 2020년 국내 대학 최초 K-미네르바대학 비전을 선포하고, 지난해 지구경영 융합전공 개설을 통해 지구경영 학사학위를 세계 최초로 부여하는 대학이 됐다”며 “온·오프라인 교육경계를 넘어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