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동한 춘천시장은 11일 언론 브리핑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사업이 7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사업 특수목적법인(SPC) 춘천바이오텍이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SPC에는 태영건설과 한화건설, SG건설과 지역 건설사 2곳이 참여했다.
춘천시는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발 빠르게 추진한다.
이미 춘천시와 춘천바이오텍은 지난해 5월 민간투자사업의 적정성 검토와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끝냈다.
이어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실시설계를 마친 후 3월까지 환경영향평가 및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후 경제성 검토와 실시협약 변경을 거쳐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간다.
사업비 3389억원을 투입하는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사업은 현재 근화동 499-1번지에 위치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칠전동 449-1번지 일대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새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시설용량은 기존 시설보다 7000톤이 증가한 15만7000톤 규모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춘천시의회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새로운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춘천의 새로운 문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