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로보틱스는 지난해 매출 352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4%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유일로보틱스의 연간 기준 흑자는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회사 관계자는 “로봇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매출이 증가하고, 원가 절감과 판매관리비 감소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협동로봇 시장 지배력 강화, 로봇 인공지능(AI) 고도화와 액추에이터 내재화 추진, 스마트 팩토리 사업 확장 등으로 과거 대비 큰 폭의 매출 확대가 목표”라며 “모든 부문에서 퀀텀 점프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