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뇨협회가 오는 24일까지 국제당뇨병연맹(IDF) 방콕 총회 참가방문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IDF는 당뇨병 예방과 극복을 위해 활동하는 세계 최대 당뇨병 관련 공동체다. 160개국 240여개 당뇨병 학회와 한우회가 회원으로 가입했다. IDF 총회는 2~3년마다 모든 가맹단체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총회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태국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펜데믹 종료 후 처음으로 열리는 총회다. 이번 방콕 총회에서는 주제 강연과 심포지움, 당뇨병·합병증 관리 교육, e포스터 전시, 참가국·기업 부스 관람 등을 진행한다.
한국당뇨협회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세계 당뇨병 분야를 선도하는 의료진과 학자, 업체 관계자와 교류하고 협력방안을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