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독일 뮌헨 모토월드 전시장에서 열리는 '라이팅 워크숍'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차량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 및 전장부품 선도 기업들이 모이는 곳에서 차량용 플렉시블 조명 '넥슬라이드'와 관련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지를 LED 칩으로 교체해 한층 슬림해진 '넥슬라이드 엣지', 텍스트와 애니메이션 효과를 구현하는 픽셀 라이팅 기술과 스마트 필름 기술을 결합한 '넥슬라이드 비전'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넥슬라이드 비전은 차량사물간(V2X) 커뮤니케이션과 결합돼 미래 모빌리티 핵심이 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상용화되면 운전자가 어떤 이유로 급정차했는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외부와 알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LG이노텍은 이후 유럽 주요 OEM 고객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진행해 유럽 차량 조명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차량 조명 사업을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유병국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부장은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차량 조명 모듈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북미를 넘어 유럽·일본 차량 조명 시장에서도 고객이 신뢰하는 기술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