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신규 캐릭터 '골골즈' 상품 출시

카카오프렌즈 '골골즈' 인형 〈자료 카카오〉
카카오프렌즈 '골골즈' 인형 〈자료 카카오〉

카카오가 새 캐릭터 '골골즈'의 첫 캐릭터 상품을 선보인다.

카카오는 골골즈의 매력을 담은 인형, 쿠션, 키링, 파우치, 마우스패드 등 총 21종의 캐릭터 상품을 오는 13일부터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골골즈 캐릭터 상품은 전국 카카오프렌즈 오프라인 스토어와 온라인 카카오프렌즈샵,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출시한다.

이번 굿즈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동아리방 콘셉트의 특별 공간을 마련한다. 김콩이와 박밤이가 춘식이와 함께 학교에서 어울리는 모습을 구경하고 인증샷187을 남길 수 있다.

온라인 카카오프렌즈샵에서는 대학생을 위한 특별 혜택도 준비했다. '톡 대학생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은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골골즈는 기분이 좋으면 '골골'거리는 친구들이라는 뜻으로, 고양이가 기분 좋을 때 내는 소리에서 착안했다. 카카오가 지난해 11월 카카오프렌즈와 니니즈를 잇는 새 캐릭터 라인업으로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무료 이모티콘으로 첫 선을 보인 골골즈는 단 일주일 만에 약 8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굿즈 출시로 골골즈 팬이 일상에서도 골골즈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즐기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골골즈만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