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2025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음5G'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서, 협회는 이노비즈기업 등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15개사를 지원한다.
지원유형은 기업 현재 스마트화 수준에 따라 고도화와 고도화(동일수준)로 나눠진다. 지원 금액으로는 최대 50% 범위에서 고도화는 9개월간 2억원, 고도화(동일수준)는 6개월간 5000만원이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부처협업 형태로 연계 진행, 참여 기업에는 이음5G 적용을 위한 운영자 교육 및 컨설팅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이음5G 기반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4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