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준중형 트럭 '2025 더 뉴 마이티'를 18일 출시했다.
2025 더 뉴 마이티는 4톤 카고와 10.3톤 샤시캡 모델에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탑재했다. 진동 흡수력이 우수해 장시간 운전에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좌우 흔들림이 적어 높은 주행 안정성을 확보한다.
일반캡과 슈퍼캡 전 트림에는 운전석 안전벨트 높이 조절 기능을 추가해 체형에 맞는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최상위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만 운영하던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와 도어 스텝 램프를 확대 적용하고, ECM 룸미러(전자식 감광 룸미러)를 추가했다.
아울러 슈퍼캡 모델에 베드룸 측면 USB-C 타입 고속 충전 포트와 24V 파워 아웃렛을 적용해 간이 베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에 3.1톤 카고와 5.1톤 카고 라인업을 신규 운영한다.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자동변속기와 타이어 모빌리티 키트(TMK) 등을 기본 적용했다.
3.5톤 광폭과 4톤 장축 카고 모델은 적재함 너비가 2280㎜에 달하는 광폭 적재함을 확대해 적재량을 증대했다.
현대차는 내달 중 2025 더 뉴 마이티 출고를 시작한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