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 연구기관 내년 R&D 투자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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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한국기계연구원 대전본원에서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R&D) 투자 방향 및 기준 수립을 위한 연구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 R&D 예산 배분·조정 기본 지침이 되는 투자 방향을 내달 15일까지 수립하기에 앞서 연구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과 한국과학기술원 등 4대 과학기술원을 포함한 총 48개 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현재 수립 중인 투자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투자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연구계의 정부 R&D 수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연구자 간담회 이후 대학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순차 진행하며, 모빌리티, 사업화, 인공지능(AI) 등 기술분야별 간담회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 R&D 시스템을 기존에 선진국을 따라가는 추격형에서 세계 최초·최고를 지향하는 선도형으로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해 전문성과 연구역량을 지닌 출연연구기관 역할이 중요하다”며 “연구 현장 목소리를 정부 R&D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