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최근 '2025년 평택시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도 에너지산업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16개 기관이 참여해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 에너지 및 친환경 산업, 수출 및 해외시장 진출, 연구개발(R&D) 및 기술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평택도시공사는 산업단지 분양 정보를 제공했으며, 평택대와 국제대 등은 인력양성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기관별 개별 상담 부스가 운영돼 참가기업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었으며, 지난해 지원받은 기업들의 제품 및 신기술이 전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장으로 평가받았다.
이학주 원장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와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