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심판 최후 의견 발언 시작...“국민께 죄송하고 감사..비상계엄, 망국적 위기상황 선언한 것”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 입장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2025.02.25 사진공동취재단〉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 입장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2025.02.25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밤 9시5분께부터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 참석해 최후 의견 진술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면서 “비상계엄은 망국적 위기상황을 선언한 것인데, 거대야당과 내란 세력이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