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5년 SW미래채움 강사 90명 채용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26일 경남마산로봇랜드에서 2025년 경남 SW미래채움 강사 발족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26일 경남마산로봇랜드에서 2025년 경남 SW미래채움 강사 발족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26일 경남마산로봇랜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경남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경남 SW 강사 발족식을 개최했다.

발족식에는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 새미래행복교육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경남 SW미래채움사업 참여 SW 강사 등 120여명이 참석해 2025년 사업 추진계획 공유, 전문가 세미나, 경남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견학,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남 SW미래채움사업은 과기정통부와 경상남도 지원을 받아 정보소외지역 학생에게 인공지능(AI), 로봇, 드론352, 자율주행, 코딩 등 다양한 분야 SW 교육을 제공한다.

경남 전 지역을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과 거제, 거창, 하동 등 권역별 주요 거점 센터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2025년 경남 전역에서 SW 교육을 진행할 90명의 SW 강사를 채용했으며 보수교육을 통해 강사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도서벽지 일반학교뿐 아니라 특수학교 대상 SW 교육폭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특수학교 대상 교육·교수법' 특강과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비한 '디지털 AI 교육과정' 특강을 진행해 강사 전문성을 높였다.

경남 SW강사는 오는 3월부터 약 10개월간 경남 도서벽지를 비롯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W 교육 프로그램 및 지역 문화·산업·행사와 연계한 SW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도내 정보소외지역과 계층의 SW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미래 SW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