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메트리, ESS 배터리 검사장비 일괄 수주

이노메트리 본사 전경
이노메트리 본사 전경

이노메트리는 국내 주요 고객사 에너지저장장치(ESS151)용 배터리 생산라인에 들어갈 비파괴검사장비를 일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인 고객사명과 공급 규모는 영업비밀로 밝히지 않았다. 회사는 고객사 국내 생산라인에 컴퓨터단층촬영(CT785)과 엑스레이 검사장비를 동시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T로 전극정렬 상태를 확인하고, 엑스레이로 간극 및 이물여부를 한 번에 검사하게 된다.

이노메트리는 이차전지 내부를 제품 손상 없이 엑스레이 또는 CT로 촬영, 분석해 제조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량을 찾아내는 비파괴 검사장비를 만든다. 정밀 광학기술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플랫폼을 바탕으로 모든 종류 배터리에 대응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근 이노메트리는 국내 주요 고객사 리튬574인산철(LFP) 배터리 생산라인에 간극검사와 이물검사 기능을 한 대로 통합한 하이브리드 검사장비 공급을 확정하기도 했다.

이갑수 대표는 “최근 LFP, ESS를 포함해 주요 고객사 배터리 생산라인 일괄 수주가 늘고 있다”며 “경쟁 업체 대비 기술적으로 가장 완성된 솔루션인 동시에 오랜 기간 고객사 눈높이에 맞는 품질 대응으로 신뢰를 쌓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