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평택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총 8000만원 규모 '2025년 평택형 (예비)사회적기업 창업 육성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4개 팀 또는 법인을 선발해 시설비와 사업개발비를 제공한다. 팀은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하며, 구성원의 절반 이상이 평택시민이어야 한다. 법인의 경우 공고일 기준으로 평택시에 등기가 완료된 상태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는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상세한 지원 내용, 절차, 필요 서류 등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혁신적인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