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G-DRAGON)이 콘텐츠 솔루션 회사 크리에이티브멋과 손잡고,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몰입감 있는 무대경험들을 전한다.
4일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크리에이티브멋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지드래곤 미디어 전시회 'Ubermensch'(위버맨시)를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지드래곤 정규3집 'Ubermensch'의 메시지를 디지털 미디어아트 형태로 선보이는 전시회다. 사운즈 포레스트와 에픽 서울, 6층 TUNE, 지하 2층 아이코닉 스퀘어 등 다양한 공간구성과 함께 인공지능(AI), 리얼타임 홀로그램, 증강현실(VR), 언리얼 엔진으로 만든 CG 등 다양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드래곤의 예술감각들을 실감콘텐츠화해 선보일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끈다.
특히 지드래곤의 시그니처인 데이지로 꾸린 '데이지 가든'을 구심점으로 인터랙티브 메시지월(사운즈 포레스트)과 신곡 'TAKE ME'와 'IBELONGIIU'의 무대를 구현한 홀로그램 스테이지(에픽 서울),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팬미팅 수준의 콘텐츠 소통 등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끈다.
또한 뮤직비디오 세트장 무드를 구현한 체험형 포토존과, 지드래곤과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홀로그램 이벤트까지 재미요소들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G-DRAGON Media Exhibition : Ubermensch'는 공식 전시 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한 신청자에 한해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X 등 전시 공식 SNS(@i_i_exh)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크리에이티브멋(MUT)은 지난달 배우 지창욱의 미디어 전시회를 시작으로 K컬처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몰입감 있는 엔터테크 행사를 추진하며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