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는 대규모 디지털·가전 프로모션 '디지털 십일절'을 신설하고 디지털·가전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디지털 십일절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드리미, 나르왈, 브라운 등 약 30여 곳 대표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학기, 혼수·이사 시즌 수요를 반영해 노트북, 로봇청소기, 냉장고, 세탁기 등을 최대 30만원 할인 판매한다.
11번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LIVE11'에서는 '디지털 십일절'을 기념해 디지털·가전 대표 브랜드 9곳의 릴레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매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브랜드 1곳을 집중 소개하며 추가 할인·증정 등 라방 한정 혜택을 준다.
쇼핑의 즐거움을 더해줄 이벤트도 풍성하다. 11번가 학생 전용 무료 클럽형 멤버십 '캠퍼스클럽'에서 학생 인증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매일 5명에게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2만원)'을 증정한다.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빗썸 제휴 이벤트도 진행된다.
안승희 11번가 디지털리빙 담당은 “계절 별로 달라지는 가전 수요에 맞춰 올해 분기 별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