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플렉스, 엔코위더스와 외국인 관광 활성화 맞손

사진=슈퍼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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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블록 자회사 오버플렉스(대표 김재윤)가 외국인 대상 한국 생활 플랫폼을 운영하는 엔코위더스(대표 오정훈)와 외국인 관광 활성화 및 체류 장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외국인 관광객과 체류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 디지털 바우처 활용 확대, 공동 마케팅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보다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엔코위더스는 '외국인과 한국을 연결한다'는 목표 아래 외국인 대상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IT 스타트업이다. 현재 국내 호스트와 외국인 게스트를 매칭하는 주거 단기 임대 플랫폼 '엔코스테이'와 내·외국인이 모여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모임 플랫폼 '렛츠핍'을 운영하고 있다.

오버플렉스는 다양한 유무형 자산 및 권리를 디지털 바우처 형태로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 '오버플렉스 마켓'의 베타 버전을 최근 공개했다. 오버플렉스 마켓의 베타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이 K-뷰티 시술 티켓을 구매하고 QR코드로 매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