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모집

소진공,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모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국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소진공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온라인 진출을 위해 필요한 기초·심화교육, 나아가 글로벌 시장진출까지 지원한다.

온라인 진출 교육은 일대일 현장방문 교육, 디지털 특성화대학을 통한 오프라인 실습중심 교육과 더불어 국내·외 플랫폼과 협업해 진행하는 플랫폼사 협업 교육으로 구분된다.

올해 참여 플랫폼은 △국내 5곳(11번가, 그립, 네이버, 지그재그, 카카오) △해외 3곳(쇼피, 아마존, 이베이)으로 플랫폼별 특성을 반영한 광고전략과 고객관리 방법 등 실효성 높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연 4회 내외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 3100개사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소진공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관련 상세내용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은 소상공인24를 통해 가능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특히 올해는 온라인 해외 진출을 집중 지원해 소기업으로 성장할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