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 기업가정신을 갖춘 소셜섹터 리더를 양성하는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단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기존 7개월 정규 과정의 핵심 내용을 5일 속성 코스로 압축해 제공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특히,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소셜섹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해, 지역 기반 사회혁신 리더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35명의 지역 기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비영리 조직 전략, 소셜섹터 역사, 리더십, 임팩트 경영, 프로젝트 기획 및 발표 등 다양한 강연과 실습 과정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 강의 외에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소셜섹터에서의 경험과 활동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