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제1기 인사정책 공감자문단' 출범

이병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1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제1기 공감자문단' 발대식에서 직원들과 기념 촬영했다.(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병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1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제1기 공감자문단' 발대식에서 직원들과 기념 촬영했다.(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1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1기 공감자문단' 발대식을 열고,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감자문단'은 채용, 승진, 전보 등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직원 의견을 수렴하는 내부 자문기구로, 본사·현장부서 직원 총 10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정기 회의를 통해 인사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MZ세대 직원과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인사제도를 위한 제언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을 비롯 본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첫 회의에서는 인사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중진공은 공공기관 직무·성과 중심 인사관리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