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소기업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충북도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 및 11개 시군 지원을 받아 소기업 제조현장에 적합한 기초 수준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평균 3000만원(자부담 10%)이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27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스마트공장 운영에 필요한 공정운영시스템(MES),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제조자동화 등 운영시스템 구축 지원을 최대 5개월 동안 받는다.
사업 신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 시스템을 통해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오원근 충북TP 원장은 “도내 소기업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밀착 지원을 통해 체계적이고 장기적 로드맵을 수립하는 기반을 형성, 지속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