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 테크놀로지스, 수세, 팔로알토 네트웍스 국내 총판사인 IT전문기업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는 DB 컨설팅 전문기업인 오픈메이드컨설팅(대표 최영철)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오픈메이드컨설팅의 DB 성능장애 선제적 예방 솔루션인 오픈팝(OpenPOP)과 오픈소스 DB 전환시 SQL 자동 변환 및 검증 지원 솔루션 오투(OTO) 사업에 양사가 협업하기 위함이다.
오픈메이드컨설팅은 DA, 데이터모델링, DB Admin, SQL 튜닝 등 컨설팅서비스를 수행하는 DB 컨설팅 전문 회사로, DB 성능장애 선제적 예방 솔루션인 오픈팝과 오픈소스 DB 전환시 SQL 자동 변환부터 결과 검증까지 지원해주는 솔루션 오투를 공급 중이며, 오픈팝 환경에서 실행 가능한 AI 기반 SQL 자동튜닝 솔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오픈팝과 오투 솔루션 기반 DB 최적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I 기반 SQL 튜닝 솔루션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솔루션 및 GPU 인프라 제안과 고객사에 대한 PoC 공동 대응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AI 시대로 나아갈수록 DB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는 작업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다올티에스는 오픈메이드컨설팅과의 협업을 통해 SQL 품질을 자동으로 개선할 수 있는 AI 기반 SQL 튜닝 솔루션 공급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철 오픈메이드컨설팅 대표는 “오픈팝 환경에서 실행 가능한 'AI 기반 SQL 자동튜닝' 기능을 공급 시, 지금까지 DB 성능장애 유발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부적합 SQL 성능을 자동으로 튜닝·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DB·SQL 튜닝 전문인력이 없어도 운영 중인 DB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기반 SQL 자동 튜닝 기능은 DB 성능 저하로 고민하는 많은 고객사에 매우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며, 기업 정보시스템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픈메이드컨설팅의 오픈팝 주요 기능은 개발 SQL에 대한 품질점검 및 성능검증 기능과 부적합 SQL의 형상등록 및 운영배포 자동 차단 기능, DB 운영환경 변화(U2L & 버전 업그레이드, 클라우드 이전 등)시 앱·SQL의 AS-IS/TO-BE 성능변화 분석 기능, 인덱스 자동설계 및 운영DB 인덱스 최저화 가이드 기능 등을 지원한다.
오라클에서 오픈소스 DB로 전환 지원 도구인 오투 주요 기능은 오라클 SQL을 오픈소스 DB SQL로 자동 변환, 변환된 SQL 품질 및 오류 점검, 변환 SQL 실행 결과(오라클·오픈소스DB 간 처리건수·결과값·성능) 비교·검증 기능, SQL 분석을 통한 최적의 인덱스 재설계 가이드 기능 등을 제공한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